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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수능 예비소집일 오후 전국에 '돌풍동반' 비…일부 내륙 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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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내륙 지방 우박"

뉴스1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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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오후에는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기압골 전면에서 상층의 강한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중·상층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전라,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또 낮 12시부터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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