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공적심사 위원회에서 대테러 업무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자체 특성에 맞는 테러대응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테러대책 협의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자치단체 임무에 맞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지역 테러예방대책 업무지침을 제정하고 현장 중심의 행동매뉴얼을 제정해 시달하는 등 시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활동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명절과 지역축제에서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대상 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연 4회 실시하고, 수시로 지역 내 방문 컨설팅을 통해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석조 시 비상대비과장은 "테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평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테러 발생 시 위기대응 요령을 주기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joemedia@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