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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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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국 29개 기관 평가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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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남정주)이 전국 29개 노인보호전문기관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년 노인보호사업 기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사업을 맡고 있는 울산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24시간 신고상담 전화(1577-1389)와 일시보호 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는 최근 3년 동안 기관 운영 현황과 사업 성과에 대해 기반 구축, 사례 관리, 예방 교육 등 5개 분야 23개 지표를 대상으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질적 평가와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현장조사 및 사례 관리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16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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