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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B자산운용, ‘KB 通 CHINA DAY’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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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패러다임 변화 속 중국의 미래’ 세미나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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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패러다임 변화 속 중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KB 통(通) CHINA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중국 투자 전문가 및 중국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경제를 전망하고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져 보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국 자본시장은 한국의 7배에 이르는 거대 시장으로 KB자산운용은 그동안 다양한 중국관련 펀드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우수한 운용 성과를 거두어 왔다”며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5%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은 규모에서뿐 아니라 4차 산업에서도 미국과 견줄 수 있는 중요한 투자처”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중국 시장 전략 △중국의 미래 △중국 경제 전망 △중국 유망 산업 및 기업 등 총 4개 세션이 진행됐다. 기관투자자와 판매사 담당자들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는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적어도 중국에서만큼은 KB자산운용이 업계 최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2018년 8월 상해 현지 법인을 설립 하는 등 중국 직접 운용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KB자산운용의 중국 펀드 운용 규모는 약 1조 5600억 원으로, 현재 KB 통중국 고배당 펀드를 비롯해 약 6000억원 규모의 중국 펀드를 직접 운용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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