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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산시, 경산상공회의소에 '청년희망 카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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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산시가 12일 경산상공회의소에서 청년희망카페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열고 있다./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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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산시가 경산상공회의소 2층에 청년희망 카페를 개소했다.

13일 경산시에 따르면 12일 경산상공회의소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김봉식 경산경찰서장,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유현 경산소방서장, 양철수 경산 고용복지+센터 소장,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희망 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희망 카페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스터디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높은 취업의 문 앞에서 고통받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과 쉼터로서의 청년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규모는 청년희망카페 118㎡(복충 35㎡ 포함), 스터디룸 36㎡로 취업컨설팅 지원, Job 미팅 데이 개최,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점두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실업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지역의 중소기업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소한 청년희망 카페 가 지역 유망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청년희망 카페가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 청년 희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경산시가 2030년 인구 40만 명품 자족 도시를 목표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신산업을 육성, 국책사업 및 기업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지역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산시 ‘1사-1 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행사가 함께 열려 지역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만남으로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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