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 에코리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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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경북 울진에 자리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인 금강송 에코리움이 단체 행사를 기획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워크숍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1박 2일 일정으로 숙식하면서 국내 최대 천연림 군락지 금강송 숲에서 교육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부가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형'과 '실속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공통 일정으로는 금강송 숲길 힐링 트레킹과 요가 클래스, 금강송테마전시관 관람 등이 있다. 또 아침과 점심 식사는 건강식으로 선보이며, 황토 찜질방 및 회의실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형 패키지 선택 시 전문 강사의 기업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기업 교육 프로그램은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포함해 리더십, 이미지메이킹, 세일즈,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에 꼭 필요한 핵심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실속형 패키지는 구성원들이 함께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건강한 워크숍 패키지'는 최소 20명부터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에 따라 정가 대비 최대 약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20인 기준 교육형 260만원부터, 실속형 150만원부터다.

한편 지난 7월에 개장한 금강송 에코리움은 천연림 군락지 울진 금강소나무숲 초입에 16만6000㎡ 규모로 조성된 리조트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421억원이 투입됐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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