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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나도 스트리밍 스타" 트위치 스튜디오 오픈 베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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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에서는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PC 설정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콘솔 게이머에 비해 PC에서의 트위치 스트리밍 설정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고, 모든 하드웨어를 감지해야 하고, 음성과 영상의 믹싱까지 신경써야 한다. 아주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번거로운 단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트위치가 트위치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오픈 베타로 출시했다. 클로즈 베타 기간이 종료되고 프로세스 간소화와 빠른 액세스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트위치 스튜디오는 자동으로 카메라, 마이크, 모니터 해상도, 스트리밍 비트레이트를 감지하는 스트리밍 설정 가이드가 포함된다. 또한, 템플릿 커스텀, 오버레이, 번거로움을 줄이고 스트리밍 화면을 단순하게 만드는 통합 알림 시스템을 갖췄다. 트위치의 핵심은 시청자 커뮤니티이므로 다른 사용자와의 채팅에도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ITWorld


섬세한 사용자나 스트리밍 전문가물론 더욱 정교한 맞춤 설정을 지원하는 OBS 등의 서드파티 도구를 사용하겠지만, 트위치 스튜디오는 별다른 사전 조사 없이도 시험 삼아 라이브 스트리밍에 뛰어들고 싶은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는 최근 여러 방향에서 불이 붙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게임바에 직접 연결되는 믹서(Mixer) 서비스용 게임 스트리밍 도구를 출시했고,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를 믹서로 영입했다. 유튜브 게이밍(Youtube Gaming)이 최근 주춤하기는 했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은 여전히 유튜브라는 골리앗의 주요 콘텐츠이며, 유튜브 역시 유명 포트나이트 스트리머를 트위치에서 영입하기도 했다.

트위치 스튜디오 베타는 현재 윈도우 7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Brad Chacos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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