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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볼보트럭코리아, 4년 만에 중형트럭 2000호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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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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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11월 12일 경기도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2,000 번째 중형 볼보 FL 트럭을 구매한 전진화 고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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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2일 경기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중형트럭 ‘볼보FL·FE 시리즈’ 2000호 출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출고된 중형 볼보트럭 FL 트럭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500대가 판매됐고, 불과 4년 만에 2000번째 모델을 출고하며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4.5~5톤급 중형 볼보트럭 FL 시리즈는 직렬 6기통 28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볼보 고유의 엔진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됐다. 미장착 차량 대비 브레이크 유지보수 비용을 약 25%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국내 5톤 차량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자동변속기 ‘I-싱크’를 적용해 기존 수동변속기 대비 약 10%의 연비개선 효과를 냈다. 이와 함께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와 차로이탈경보장치(LDWS)를 선제 적용했고, 중형트럭 최초로 전자식 자세제어장치(ESP)가 장착됐다.

볼보트럭은 FL 시리즈 출시 이후 중형급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의 준대형트럭 볼보 FE를 국내 출시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은 항상 ’고객이 먼저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객 지원을 제공해 고객의 차량 가동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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