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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11월은 RPA업계 행사의 달, 2020년 시장 쟁탈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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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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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업계가 11월 고객 세미나 및 자체 행사를 통해 세 확산에 나선다. 내년도 기업의 RPA 도입이 보다 속도를 낼 것에 대비해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알리고 시장에 RPA 발전에 대한 로드맵을 전달하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글로벌 벤더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RPA 솔루션 제공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라이선스 기반의 RPA 도입에서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SaaS 형태의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내년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소프토모티브는 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지사 출범 이후 첫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소프토모티브 마리오스 스타브로폴로스 CEO가 첫 방한해 글로벌 RPA 시장 동향과 한국에서의 시장 전략 및 포지셔닝에 대해 발표했다. KB카드 등 금융 고객을 중심으로 한 사례로 소개했다.
소프토모티브는 RPA가 RDA, 즉 데스크톱 위주의 자동화로 발전할 것이라며 RDA 전략과 비전 등을 강조했다.
유아이패스도 11월 14일 RPA 세미나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최근 RPA제품군을 대폭 확장하고 RPA + AI 로드맵을 발표한 유아이패스는 2019년 중요한 RPA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국내 고객사례를 발표하고, 최근 발표되고 있는 새로운 기능 및 GA일정 그리고 AI로드맵을 요약, 공유할 계획이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롯데이커머스 RPA 추진 사례와 KEB하나은행 RPA 추진 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 유아이패스의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도 소개된다. 모든 신규 자동화 플랫폼은 10월 말부터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와 함께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제품 제공 일정 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11월 27일 AI올림픽으로 불리는 'AI 서밋 2019 서울'(AI SUMMIT SEOUL 2019)' 행사에 참여, 애드리안 존스 일본/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이 'AI와 Robot이 만들어 가는 미래의 업무환경' 키노트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12월 <디지털데일리>주최 '2020년 전망, 금융IT Innovation 컨퍼런스'에서도 기조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11월 1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IBM 클라우드 혁신 심포지엄: 디지털 혁신의 성공을 위한 차세대 클라우드로의 여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롯데홈쇼핑 사례로 알아보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와 차세대 RPA 로드맵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계획이다.
그리드원은 11월 대외 초청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과 서비스/유통/물류업의 RPA 적용 방안과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7일 '디지털 혁신 성공을 위한 RPA, Process Mining, AI 교육을 시작으로' 주제를 시작으로 이 회사김계관 대표가 15일 'AI 기반의 로봇자동화(RPA)를 통한 스마트서비스 구축과 서비스 적용사례'를 주제로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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