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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SNS 활용한 국악 관객개발 방안 난상토론으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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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국악방담' 두 번째 순서

SNS 홍보마케팅 성공 사례 공유·토론 마련

이데일리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사진=서울남산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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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국악계의 오랜 과제인 관객개발을 주제로 한 토론회 ‘국악방담: 국악, 관객, 남다른 출구 SNS’를 오는 16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동시대 전통에 대한 문화예술계 각계각층의 솔직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시작한 토론회 ‘국악방담’ 두 번째 순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국악 홍보마케팅 방안에 대한 난상토론을 펼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최근 2~3년간 다양한 전통기반의 창·제작 공연으로 기획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왔다. 그러나 이를 널리 알려 관객층을 확대하는 데에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홍보마케팅 채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NS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들의 사례를 함께 살펴본다.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토론회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지난해부터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 ‘유명하면 못 나오는 쇼’를 기획·진행하고 있는 클래식기획사 스테이지원·디지털클래식의 박진학 대표, 전 카카오임팩트 매니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학과의 백영선 겸임교수, 신진 국악그룹 헤이스트링의 김지효·박지현·오지현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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