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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노스페이스 윈터슈즈 '뮬', 윤리적·친환경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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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뮬 스니커즈


[스포츠서울 유인근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윈터슈즈의 대명사 ‘2019 뮬(Mule)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윤리적 패션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최고급 구스 다운을 사용하거나, 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충전재를 리사이클링한 ‘에코 티볼(Eco T-Ball)’을 적용해 동물 복지는 물론 친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보온성은 물론 접지력과 착화감까지 뛰어난 이번 뮬 컬렉션은 스니커즈부터 슬리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뮬 스니커즈(MULE SNEAKERS)’는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인공 충전재 ‘에코 티볼’을 적용한 제품으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관리가 편하다. 슬립온 형태의 디자인이 신고 벗을 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발을 포근하게 감싸줘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밑창(아웃솔)에 유리섬유 조직을 이용한 ‘하이드로 스토퍼(Hydro Stopper)’를 적용해 접지력도 뛰어나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안전하다. 키높이 효과가 있는 인솔(안창)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며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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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 슬립온 클래식.


‘뮬 슬립온 클래식(MULE SLIP-ON CLASSIC)’은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구스 다운(솜털 85%, 깃털 15%)을 적용한 윈터슈즈의 대표 아이템이다. 보온성이 뛰어난 윈터슈즈임에도 세련되고 날렵하게 빠진 실루엣과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디자인으로 출퇴근 복장은 물론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블랙, 매트 블랙 및 스모키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노스페이스 ‘뮬 엑스 랩(MULE X LAB)’도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을 적용한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접지력이 뛰어나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발등에 적용된 엘라스틱 밴드가 피팅감과 보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1990년대 유행했던 스노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지 컬렉션’의 기하학 패턴과 오렌지 컬러 배색이 포인트로 적용되어 뉴트로 패션으로도 적합한 제품이다.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착화하기 좋은 ‘뮬 슬리퍼(MULE SLIPPER)’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하고 안감에 플리스 소재를 더해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착용감까지 느낄 수 있다. 와인 컬러 제품의 경우 겉감에 울 소재를 사용해 따뜻한 느낌을 한층 더했다. 색상은 와인, 네이비 및 블랙 등 3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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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시즌엔 특히, 가치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층까지 고려해 윈터슈즈의 대명사인 뮬 컬렉션에도 소재의 차별화를 통해 윤리적·친환경 속성을 강화했다”며 “노스페이스는 업계 최초 윤리적 다운 인증 도입은 물론 티볼(T-Ball) 및 브이모션(V-Motion) 등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과 함께 동물 털 대신 인조 퍼(Fur) 100% 적용 등의 다양한 투자와 실천을 통해 윤리적·친환경 패션을 선도해온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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