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임재형 기자] 스카이엔터테인먼트가 선비소프트와 ‘아이돌주식회사2’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13일 스카이엔터테인먼트는 선비소프트에서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주식회사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 견고한 팬층을 보유한 ‘골든나이츠 유니버스’를 서비스 하고 있으며, 페이퍼게임즈의 ‘러브앤프로듀서’의 운영대행 등을 맡고 있다.

선비소프트는 일본 게임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는 개발사로, 최근 K팝 트렌드에 맞춰 ‘아이돌주식회사’를 글로벌 출시해 누적 다운로드 13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아이돌주식회사2’는 전작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육성요소를 강화시킨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아이돌주식회사2’는 제한된 스케줄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육성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머신러닝 AI가 능력치를 평가해 아이돌 스스로 행동방식을 결정하는 진일보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정식 출시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저 친화적인 운영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와 개성 있는 게임 기획과 탄탄한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비소프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돌주식회사’로 개발력이 입증된 선비소프트의 차기작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색다른 게임을 기대하는 국내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