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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올댓차이나] 臺증시, 미중협상 불투명감에 0.46% 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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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3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후퇴하고 홍콩 시위 사태가 악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나빠져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2.54 포인트, 0.46% 밀려난 1만1467.83으로 폐장했다.

1만1439.09로 시작한 지수는 1만1439.09~1만1509.37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9672.83으로 43.39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가 0.08%, 석유화학주 0.58%, 방직주 0.72%, 전자기기주 0.42%, 제지주 0.08%, 금융주 0.51%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49%, 건설주도 0.02% 각각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458개는 떨어지고 365개가 상승했으며 122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상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하락했다.

철강주 중국강철도 매물에 밀려 약세를 면치 못했다. 통신주 중화전신과 식품주 퉁이기업 역시 내렸다.

이즈보(奕智博), 전딩(臻鼎)-KY, 웨이싱(微星), 스신커(事欣科), 유커(悠克)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부품주 궈쥐는 10% 이상 폭등했다. 원예(文曄), 궈쥐(國巨), 다신(達新), 야타이뎬(亞太電). 찬싱왕(燦星網)은 크게 뛰었다.

거래액은 1148억2100만 대만달러(약 4조3965억원)를 기록했다. 중신금융, 화퉁(華通), 훙하이 정밀, 신싱(欣興), 위안다 후선(?深) 300정(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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