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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스가日관방 '아베, 北에 친서' 보도에 "그런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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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이 北과 마주하겠다는 입장엔 변함 없어"

뉴시스

【태국=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했다. 20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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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1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치 쇼타로(谷?正太?) 전 국가안전보장국(NSS)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스가 장관은 "조건 없이 (북한과) 마주하겠다는 데 대해서는 전혀 (입장은)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국의 한 언론은 아베 총라가 야치 전 국장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북일 정상회담을 열자는 친서를 3차례나 보냈다고 보도했다.

아베 정권은 북한과 조건 없이 북일 정상회담을 열자고 계속해 북한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 해결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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