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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시아나항공, KCSI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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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1주년… 최고 수준 항공사 도약, 비결에는 최고 고객 서비스

경향신문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항공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항공시장 선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그간 국내외 전문기관의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그 명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이 도약하고자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여객 부문에서 국내선 10개 도시, 11개 노선 / 국제선 21개국, 62개 도시, 73개 노선 ▲화물 부문에서 11개국, 29개 도시, 28개 노선을 운항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관광지 ▲포르투갈 리스본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 부정기를 운항하는 등 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칭기스탄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에 신규 취항해 탑승 및 예약율이 90%를 넘어설 만큼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올 8월 국내 최초로 A321NEO 항공기를 도입해 기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321NEO는 기존 대비 15% 향상된 연료효율성과 기내 소음이 약 7데시벨 줄어든 쾌적한 비행 환경 등이 돋보이는 최첨단 기재다. 좌석간 거리는 31인치, 좌석 너비는 18.3인치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A321NEO는 향후 아시아나항공 단거리 노선의 주력 항공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절차 간소화로 승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공항 내 혼잡도 개선을 통한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 ▲제주 ▲광주 ▲청주 ▲대구 ▲여수공항 등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중인 국내선 전 공항에서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향후 이들 공항에서 수하물 전용 카운터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 기기 28대를 배치해,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존에 설치된 셀프백드롭 기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기기로 필요에 따라 유인카운터로 전환이 가능해,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유인/무인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보다 업그레이드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0월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인천국제공항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하는 등 전면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카운터를 동편 A, B, C구역으로 옮기며 상용고객과 우수회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외부와 유리벽으로 분리된 별도의 공간인 ‘프리미엄 체크인 존’도 신설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꾸준히 실시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달성한 것 같다"며 "최고수준의 항공사로 명성을 인정받아 온 만큼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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