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 프리짓 선수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린 '2019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ERC)' 8라운드 최종전 '랠리 헝가리(Rally Hungary)'에서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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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전용 서킷이 아닌 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으로 구성돼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3일에 걸쳐 총 1001.7km(이동 구간 포함)를 주행하며 14개 스페셜 스테이지(211.5km)의 기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악천후로 마지막 스페셜 스테이지가 취소되고 참가한 94대의 레이싱 차량 중 40%가 넘는 차량이 중도 이탈할 정도로 주행 조건이 가혹했다. 이 중 한국타이어의 안티-펑크(Anti-Puncture) 성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쉐린, 피렐리 등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를 제치고 최종 집계 합산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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