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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신한銀, 서울·경기 학교서 금융교육뮤지컬 '적금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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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한은행,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뮤지컬 ‘적금왕’ 공연.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한은행은 경기 고양 소재 호곡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경기 지역 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뮤지컬 ‘적금왕’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적금왕은 남녀 주인공이 학창시절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일어나는 일들을 엮은 드라마타이즈 형식이다. 잘못된 소비습관을 돌이키며 후회하는 여주인공에게 10년 전 계획했던 꿈을 적은 적금 통장이 나타나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계획을 세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뮤지컬은 신한은행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교육을 위해 실시한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와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뮤지컬 제작과 참여로 자존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40여명의 청소년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뮤지컬 연기와 보컬, 댄스 교육을 수료하며 적금왕 뮤지컬을 완성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다문화가족 뮤지컬 관람 후원 등 문화와 예술을 통한 따뜻한 희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뮤지컬 제작 및 참여를 통해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관심과 기회가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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