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임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2019 청정임산물 대전'이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15∼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청정임산물 대전은 임산업 분야 전반을 다루는 제1회 임업 박람회 성격으로, '숲에서 만나는 먹거리, 놀 거리, 일거리'를 주제로 전시장이 구성된다.

숲에서 만나는 먹거리 주제관에서는 우수 임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관인 '청정임산물 파빌리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유현수 한식 셰프가 함께하는 '청정 숲 푸드 미식회'가 열린다.

임산물 파빌리온 전시공간에서는 지역 우수 임산물과 올해 수출 유망품목 수상작 등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임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무료 시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은 대추, 함양 산양삼, 횡성 더덕, 문경 오미자 등 임산물을 지역대표 임산물 전시관(8개)과 판매 부스(35개)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숲에서 만드는 일거리 주제관에서는 숲에서 취업과 인생 2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그루 매니저, 산림형 사회적 기업 등 산림 분야 창업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임업진흥원이 육성한 우수 산림형 사회적 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산림 일자리 체험관 내 체험 부스에는 목공 도마 제작, 나뭇가지 납땜, 임산물 다도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놀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세부 일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kofpi.or.kr)나 청정임산물 대전 공식 홈페이지(forestryfair201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림의 가치와 임업의 역할을 전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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