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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롯데건설, 11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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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을 공급한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 물량은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실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Δ23㎡A 34실 Δ23㎡B 51실 Δ23㎡C 34실 Δ23㎡D 17실 Δ24㎡A 12실 등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본적으로 의무 임대 기간인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연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 문래 롯데캐슬이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로, 단지 전체 물량의 20%이상을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하는 형태다.

청년주택의 입주자격을 살펴보면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39세 이하인 미혼의 무주택자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 신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2호선 문래·도림천역과 5호선 양평역이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여의도역, 광화문역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를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양화대교, 성산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영등포점), 코스트코(양평점),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타임스퀘어, 테크노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이대목동병원, 문래동주민센터, 문래동우체국,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 편의시설 및 관공서도 가깝다.

또한 서울 서남부권 업무지구인 여의도, 영등포,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이 가까워 해당 지역 내근무하는 직장인 수요는 물론 반경 7㎞ 거리에 위치한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중앙대, 숭실대 등을 통학하는 대학생 수요의 관심도 기대된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에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Elyes(엘리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을 바꿔 이동하거나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동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출산, 분가, 근무지 변경 등의 사유로 주거지 이동이 필요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한편,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3길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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