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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당뇨병 예방 건강관리"…17일 해운대서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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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9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 포스터
[국제당뇨병연맹(IDF) 부산 총회 조직위원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부산에서는 이번 주말 당뇨병 예방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019 국제당뇨병연맹(IDF) 부산 총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2019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혈당측정기 제조회사(아이센스) 후원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조남한 IDF 회장을 비롯해 부산라이온스클럽, 부·울·경 내분비학회 의사, 간호사, 운동치료사, 영양사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슬로우 조깅' 정라혜 대표와 함께 열리는 본 행사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래 걷기(샌드워킹), 슬로우조깅,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당일 오후 3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건강정보와 경품추첨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조남한 IDF 회장은 "국제 샌드워킹 페스티벌은 올해 한국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인 당뇨 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당뇨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산에서 개최되는 IDF 총회와 2019 부산 국제당뇨산업전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참가 신청은 2019 부산 국제당뇨산업전 홈페이지와 당일 현장 등록으로 가능하다"며 "참가자는 당일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참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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