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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영하권 추위에 강한 바람까지 '수능 한파' 예고…"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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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한파특보' 발효

내일 체감온도 5~10도 더 낮아

강원 높은 사진 적설 예고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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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은 오늘(13일) 오후부터 내린 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3일 밤까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 서해5도 지역 5~30㎜, 강원영동과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는 5㎜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밤부터 비는 눈으로 바뀌어 강원 높은 산지에는 1㎝ 내외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내린 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10도 낮아져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오늘 밤 늦게 서울, 경기, 인천, 강원영서에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까지 강해져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 보다 5~10도 더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수원 -2도, 인천 -1도, 춘천 -4도, 충주 -3도, 대전 1도, 전주·대구 3도, 부산 6도다.


한편 기상청은 수능 시험장 기상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서 바로가기를 눌러 알림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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