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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수능 당일 아침기온 최저 영하 6도…"따뜻한 차 수시로 마셔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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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아침 기온이 영하 6도∼영상 7도로 예보되면서 '수능한파'에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13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너무 더우면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를 마시면 기관지를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 할 수 있다.

다만 녹차의 경우 이뇨작용이 있고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방광을 자극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또 사람은 일반적으로 목 부위가 찬 곳에 노출되면 추위를 더 많이 느끼기 때문에 스카프나 목도리 등으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험장에 들어선 이후 과도하게 긴장이 된다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 또 시험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해 어깨가 결리는 통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간단한 어깨관절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어깨를 으쓱하는 자세가 있다. 최대한 어깨를 위로 올린 후 약 5초 정도 유지하고 다음은 어깨를 아래쪽으로 움직여 최대한 움직인 자세에서 약 5초 정도 유지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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