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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공연소식] 서울오라토리오 '마태수난곡'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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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서울오라토리오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관악문화재단 공연장에서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연주한다.

수난곡(Passion)이란 신약성서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수난 이야기에 음악을 붙인 것을 말한다. 바흐의 마태수난곡은 수난곡 가운데 가장 빼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마태수난곡은 총 2부, 7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를 둘러싼 온갖 격정적인 사건들과 그 가운데 고뇌하는 저자 마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의 2019년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연합뉴스


▲ 에스토니아합창단인 에스토니안 필하모닉 챔버 콰이어의 내한공연이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981년 창단한 에스토니안 필하모닉 챔버 콰이어는 그간 클라우디오 아바도, 헬무트 릴링, 에릭 에릭슨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했다.

내한공연에서는 에스토니아 작곡가 아르보패르트의 곡들을 공연한다. 에스토니안 필하모닉 챔버 콰이어는 지금까지 그래미상을 2차례 수상했고, 2018년에는 그라모폰상을 받은 바 있다.

관람료는 3만~10만원

▲ 라벨라오페라단은 22~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마리아스투아르다'를 무대에 올린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여왕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작이다.

왕궁을 무대로 펼쳐지는 두 여왕의 대결을 그렸다. 독일의 문호 실러의 희곡을 원작으로 했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마리아 스투아르다 역에 소프라노 강혜명과 이다미가 더블 캐스팅됐다. 엘리자베타 역은 소프라노 고현아와 오희진이 맡는다.

관람료는 3만~18만원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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