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곡(Passion)이란 신약성서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수난 이야기에 음악을 붙인 것을 말한다. 바흐의 마태수난곡은 수난곡 가운데 가장 빼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마태수난곡은 총 2부, 7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를 둘러싼 온갖 격정적인 사건들과 그 가운데 고뇌하는 저자 마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의 2019년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에스토니아합창단인 에스토니안 필하모닉 챔버 콰이어의 내한공연이 오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981년 창단한 에스토니안 필하모닉 챔버 콰이어는 그간 클라우디오 아바도, 헬무트 릴링, 에릭 에릭슨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했다.
내한공연에서는 에스토니아 작곡가 아르보패르트의 곡들을 공연한다. 에스토니안 필하모닉 챔버 콰이어는 지금까지 그래미상을 2차례 수상했고, 2018년에는 그라모폰상을 받은 바 있다.
관람료는 3만~10만원
▲ 라벨라오페라단은 22~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마리아스투아르다'를 무대에 올린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여왕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작이다.
왕궁을 무대로 펼쳐지는 두 여왕의 대결을 그렸다. 독일의 문호 실러의 희곡을 원작으로 했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마리아 스투아르다 역에 소프라노 강혜명과 이다미가 더블 캐스팅됐다. 엘리자베타 역은 소프라노 고현아와 오희진이 맡는다.
관람료는 3만~18만원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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