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 결선 겨루기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무주군 제공) 2019.11.13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가 13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43개국에서 143명이 참가했다. 모두 각 국가별로 열린 '공관배 태권도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체급별 겨루기와 품새 등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그리고 주한외교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의 나라 대한민국,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군을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 대회가 태권도인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