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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남양주시, 미국 하워드카운티와 교류 첫 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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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광한 시장이 하워드카운티를 방문 지역 관계자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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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미국 하워드카운티와 교류에 나선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이도재·최성임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함께 미국 워싱턴D.C 북동쪽에 위치한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시장 일행은 이날 하워드카운티 관계자들과 경제, 청소년, 공무원 교류 방안을 모색한데 이어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광한 시장은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및 Larry Twele 경제개발공사 사장을 만나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립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증서를 받았다.

하워드카운티는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자매도시위원회를 발족해 남양주시와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수잔 리 메릴랜드주 상원의원과 박충기 전 미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박성우·이대건 자매도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매튜 리 고문 등을 만나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 방문단은 오는 15일까지 버지니아주 비엔나시를 방문해 미래 협력 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뉴저지주 포트리자치구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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