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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주문화엑스포 전국 각지 학생 발걸음…1만명 넘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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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주엑스포 방문한 초등학생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전국 각지 학생이 첨단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에 줄을 이어 견학하고 있다.

13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경북 경주엑스포장에서 개막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현재까지 전국 80여개 초·중·고교에서 1만여명의 학생이 방문했다.

지난 9일에는 부산대학교 학생 150여명이 찾아 행사장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저녁 시간까지 머물며 상세하게 콘텐츠를 탐방했다.

16일에는 부산대 학생 130명이 추가로 찾을 예정이다.

7일에는 경북도립대학교에서 120여명이 방문했고, 5일에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일행이 방문해 교육과 문화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당시 전유택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경주엑스포는 역사와 문화, 예술 등 발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훌륭한 콘텐츠로 다양한 교육 가치가 있다"고 칭찬했다.

이 밖에도 서울, 광주, 전남 순천, 경남 진주, 충남 논산 등 전국 각지에 있는 학교의 학생이 단체로 찾아 각종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70여명, 한국인재교육원 교육연수생 160명 등 교육 단체나 관련 종사자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2019경주엑스포를 통해 선보인 콘텐츠가 시대 흐름에 맞춰 역사문화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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