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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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13일 지역난방안전과 지하매설 열 수송관 합동 정밀진단을 벌였다.
국가기반시설 보호를 통해 핵심기능을 유지하고,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과 대국민 열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시행한 이번 합동 정밀진단은 전력생산과 열 공급을 동시에 담당하는 인천발전본부와 세종발전본부의 열수송관을 열화상카메라, 감시시스템, 청음탐사, 직류전위구배법(DCVG) 등 다양한 과학적 점검 기법을 활용해 진단했다.
일상적인 점검으로는 정확히 규명하기 어려운 지하매설 열 수송관의 손상 여부를 진단하고 추이 분석을 통해 향후 선제적 설비 유지관리 대책 수립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취약설비 위험요인의 선제적 발굴 및 조치를 위하여 자체뿐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 정밀진단 시행을 통해 국가기반시설 보호와 안전한 대국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세종=박병립 기자(rib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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