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3일 대전 생명연구원 본관동 접견실에서 바이오 분야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3일 대전 생명연구원 본관동 접견실에서 바이오 분야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왼쪽) 원장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안성진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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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바이오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 △바이오 과학문화 확산 사업 기획 및 수행 △소외계층 대상 바이오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공학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신들이 보유한 다양한 바이오 분야 콘텐츠가 과학창의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 및 프로그램과 접목해 바이오 분야 과학문화 확산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은 “우리는 바이오 과학 대중화를 위해 국민생활문제 대국민 강연 프로그램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하는 BIO톡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창의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분야 창의적 과학 대중화 콘텐츠 개발 및 확산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창의재단 안성진 이사장은 “‘연구실 체험캠프’ 등과 같은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들이 바이오 과학대중화에 함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