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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4년만에 게임대상 찾은 문체부… 박양우 장관 “든든한 동반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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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내년 초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 발표”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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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유지된 게임산업진흥법을 산업환경에 맞춰 전면 개정하고 내년 초에는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년만에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찾았다. 13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에서 열린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게임은 질병이 아닌 건전 여가문화”라며 “여러분이 상상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10여년 동안 유지된 게임산업진흥법을 산업환경에 맞춰 전면 개정하겠다”며 “불필요한 것은 사업자 시각에서 재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내년 초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게임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도 언급했다. 그는 “게임산업은 매년 9.8%의 성장세와 64억 달러의 수출, 무역흑자에서 8.8% 차지하는 고성장 산업”이라며 “이는 수많은 대한민국 창작자들의 대담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대한민국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 등이 매년 대한민국이 개발한 우수게임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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