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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콰라소프트,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서 사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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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콰라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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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QARAsoft, 이하 콰라)가 오는 14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리는 '신한퓨처스랩 FUTURE'S WAY 2019 데모데이' 행사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이 행사는 신한퓨처스랩이 주관한다. 신한금융그룹이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이 주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데모데이 형태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퓨처스랩이 육성 중인 기업들은 사업 성과와 사업 계획 등을 투자자, 업계 관계자, 일반 대중에게 선보인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출범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육성 기업을 선정하며 현재까지 모두 99개의 기업들과 함께했다. 육성 기업으로 선정되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할 수 있다. 또 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금 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5회차 데모데이는 퓨처스랩의 2020년 글로벌 비전을 알리는 자리다. 이와 함께 퓨처스랩 인도네시아(19년 자카르타), 퓨처스랩 베트남(17년 호치민) 개소를 축하하고 글로벌 진출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육성기업 외 국내외 파트너사도 참석한다. 국내외 총 48개 스타트업 홍보 부스와 25개 인재 채용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데모데이 참가 기업들은 콰라와 같은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하고 있는 SBCN, 콴텍을 비롯해 빅밸류, 보맵, 모인 등 대부분 핀테크 업체들이다. 그 밖에도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로켓펀치', 부동산 서비스 '집토스' 등 다른 분야의 스타트업들도 참여한다.

지난 9월 신한퓨처스랩 5기 수시모집으로 선정된 콰라는 데모데이에서 자사 제품 '코쇼'(KOSHO) 홍보부스와 인재채용부스를 운영한다. 또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가 직접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 콰라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이라며 "데모데이에서 콰라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 계획까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신한금융그룹과 협업을 통해 사업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금융사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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