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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 ‘2019광주미래식품전’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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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2019광주미래식품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3일 광주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미래식품전에 총 250개 업체가 46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지역특산물, 유기농식품, 건강식품, 가정간편식(HMR), 식품가공·포장기기 등 다양한 식품 관련 품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주제별 부스로 광주시와 대구시가 함께 우수 식품업체 교류의 장으로 마련한 ‘달빛동맹특별관’을 비롯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관, 전남우수농식품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보관 등이 개설된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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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나주, 화순, 함평, 장성, 담양 등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시·군지역 우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식품홍보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올해는 튀니지, 에티오피아, 가나 등 해외 대사관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티소, 겨울 와인 등 해외 식품을 전시한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시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9광주 푸드 스타트업(Food start-up) 공모전’ 1, 2차 심사에서 선발된 20개 팀의 작품도 선보인다.

여기에 GS샵(SHOP), 롯데마트, 홈&쇼핑, NS홈쇼핑, GS리테일, 동원 F&B, 티몬(TMON)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을 초청해 참가기업과 구매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해외 전시마케팅 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 광주시교육청의 ‘한국청소년의 식습관과 청년건강실태’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광주미래식품전에서 오늘의 식품을 맘껏 체험하고 내일의 식품을 상상하며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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