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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롯데호텔 특급세일에 1만7000명 몰렸다...8000객실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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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특급세일 기간동안 8000여 객실이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배 증가한 수준이다.

조선비즈


특급세일은 한국·베트남·러시아 등 3개국, 7개 도시에 있는 롯데호텔 체인 7곳의 숙박료를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다.

행사 첫날인 4일 오전 11시에는 1만7000여 명이 접속하면서 예약 대기 시간만 4시간이 떴다. 롯데호텔 특급세일은 포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고, 할인 상품이 아닌 상품들까지 덩달아 매진되는 현상이 이어졌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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