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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사랑과선행, 양지동 행정복지센터와 겨울철 어르신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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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이 성남시 중원구 양지동 행정복지센터와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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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사랑과선행


㈜사랑과선행의 이강민 대표는 지난 8일 양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상구 동장을 만나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과 영양섭취 문제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지동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 및 안부안전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

본 사업은 양지동 지역주민들의 소액 기부로 기금이 조성됐다. 관공서,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의 노인돌봄을 해결한 사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사랑과선행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것으로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양지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밸런스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날 협의에서 이 대표는 “고령의 어르신의 경우 영양불균형 문제로 겨울철 낙상 사고나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김상구 동장은 “사랑과선행의 도시락은 일반 도시락 배달과는 달리 식사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안전을 확인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겨울철 양지동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과선행은 국내 시니어산업을 선도하는 시니어푸드 전문 업체다. 국내 최초로 시니어 식사 배달 서비스 ‘효도쿡123’을 론칭해 특화된 고령식사와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 5월에는 성남시와 기부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어르신 123명에게 식사 및 안부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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