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소된 가수 최종훈 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 씨 등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의 죄질과 함께 피해자들과 합의가 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에 대해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의 취업 제한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월과 3월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지난 2015년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찍은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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