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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평화당 "나경원 원내대표, '불법 저항 지시' 정당화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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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저항은 정치적 행위 아니다"

"불법 행위 지시한 잘못 뉘우쳐야"

뉴시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2019.10.18. photothin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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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민주평화당은 13일 "나경원 원내대표는 불법 저항을 지시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지 말라. 불법 저항은 정당방위도 아니고 정치적 행위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패스트트랙 사건 201일 만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뒤늦게 검찰에 출석했다"며 "고소·고발된 자유한국당 현역의원 60명 중 검찰 소환 요구에 처음으로 응했다고 한다.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한 "국회 선진화법은 자유한국당 스스로 통과시킨 것"이라며 "본인들의 손으로 만든 법인 만큼 엄정한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모든 책임을 다 지겠다'는 허울뿐인 말보다 불법적 행위를 지시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검찰은 국회 질서를 무너트린 자유한국당의 무모함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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