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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7회 아름다운 무용인상에 조흥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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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제7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조흥동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조 부회장은 한국무용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국립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서울예술단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한량무' 보유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다.

'2019년을 빛낸 무용수상'은 김지영 경희대학교 무용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2019년을 빛낸 안무가상 수상자로는 이정윤 이정윤댄스시어터 예술감독과 김설진 무버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IOTPD 어워드'는 고일안 국립발레단 재활 트레이너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폴 브롱크호스트 무용수 직업전환센터 국제기구(IOTPD) 회장에게, 올해 신설된 '특별공로상'은 서희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에게 돌아갔다.

2013년 제정된 '아름다운 무용인상'은 한국 무용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 무용가들을 추천받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회에서 선정한다.

연합뉴스

'제7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조흥동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전문무용수지원센터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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