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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창원시, 시민이 중심이 돼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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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부터 한 달간 ‘시민참여단’ 300명 모집

뉴스1

창원시가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도시재생 심포지엄 모습(창원시 제공)2019.11.1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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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 할 시민참여단 300여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시민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다.

창원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모니터링, 시의 양성평등 정책 홍보는 물론 자체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중점목표를 정했다. Δ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Δ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Δ지역사회 안전 증진 Δ가족친화 환경 조성 Δ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는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다. 남성은 물론 아이, 어른, 노인도 안전하고 편리함을 느끼는 도시가 여성친화도시다”고 강조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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