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특장차 제조' 광림, 남영비비안 538억원에 인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쌍방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포기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크레인·소방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광림이 토종 속옷 브랜드 '남영비비안'을 단독 인수하기로 했다.

남영비비안은 최대주주 남석우 외 8인이 보유주식 전부를 광림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남영비비안이 양도하는 주식은 보통주식 404만6895주로 계약금액은 538억원이다. 최대주주 변경일은 잔금 지급시점인 다음달 27일이다.

같은 날 광림도 남영비비안의 경영권 매각입찰 협상 과정에서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쌍방울 없이 회사를 단독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iyounba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