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올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지난해보다 13.2%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7~9월) 전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이 3368만 ㎡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은 1643만7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만1000㎡ 늘어나 3.9% 상승했지만 지방은 주택시장 위축 등으로 지난해 대비 25% 감소한 1724만3000㎡였다. 용도별로는 문화교육사회용 부지가 지난해보다 45.1% 증가했고, 공업용도 7.1% 늘었다. 반면 주거용은 32.5%, 상업용은 18.5%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 면적은 749만2000㎡로 지난해보다 22.8% 감소했고, 오피스텔 등 준주택은 147만4000㎡로 9.2%가량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14.9% 줄어든 1042만3000㎡였고, 지방은 1282만9000㎡로 15.9%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준공 면적은 지난해보다 7.0% 감소한 3397만2000㎡다. 수도권은 1564만 ㎡로 8.4% 줄었고, 지방도 1833만1000㎡로 5.8% 감소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대비 15.3% 감소한 975만6000㎡, 준주택은 2.2% 증가한 157만1000㎡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