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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검찰, 성폭행 혐의 정준영 징역 7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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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 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13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 심리로 열린 정씨의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 등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죄질과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가수 최종훈 씨와 가수 유리의 친오빠 권 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5년,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선고는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정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일부 혐의는 부인하지만 도덕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수치심을 드리고 기분 나쁘게 한 점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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