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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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이 지난 12일 대학본부와 컨벤션 홀에서 산업과학대학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예산소방서 화재대책과 소방차 1대, 금오119안전센터 소방차1대 및 대원 16명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훈련은 교직원과 학생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과 소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산업과학대학은 이 훈련을 통해 화재시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학 자체적으로 편성된 자위소방대의 임무수행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대피했다.

예산소방서는 화재발생에 따른 소방관의 상황부여와 자위소방대의 대응절차 등 화재전파, 소방서 신고, 초기화재진화, 대피유도, 환자응급처치, 소방차 화재현장 유도에 대해 소방관이 평가했다.

훈련종료 후에는 산업과학대학 컨벤션 홀에서 예산소방서 화재대책과 정용욱과장, 금오119안전센터 최홍규센터장의 평가결과 및 강평을 실시했다.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김병수 학장은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편성과 운영으로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한 대처로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자"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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