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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벚꽃 스캔들' 日 강타...아베 거짓말도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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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벚꽃놀이 행사에 세금 5억8천만 원 투입

'관여 안 했다'던 아베 답변 거짓으로 드러나

日 언론, 아베 사무실 명의 주민 초청 문서 입수

초청장 받는 구체적 절차·이동 비용 등 기재

[앵커]
석연찮은 초청자 선정으로 문제가 된 일본 정부 주최 벚꽃놀이를 둘러싼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관여한 바 없다"는 아베 총리 주장과 달리 아베 총리 사무실이 초청자 선정에 관여한 내용이 담긴 문서까지 나오면서 정권을 흔드는 '벚꽃 스캔들'로 번져가는 모양새입니다.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치인과 각 분야 공로자 그리고 외국 사절 등 특별히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한 지난 4월 일본 정부 주최 벚꽃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