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민관합동 단속반 투입
서울시는 13일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별합동 단속반은 녹색소비자연대 서울협의회, 서울시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등 환경단체를 통해 166명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단속반은 이날부터 2년간 활동한다.
단속반은 서울시 단속반 10개와 자치구 단속반 25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서울시 단속반은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자동차 정비공장 등 산업 분야, 건설현장 분야로 편성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미세먼지 배출 현장에 투입돼 단속에 나선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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