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임직원들의 '한마음 결의대회' 모습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결의대회’를 전국 14개 공항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상주기관 등 공항 가족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고객의 서비스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공항서비스 체계를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무안공항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공항에서 진행되는 ‘한마음 결의대회’는 더 편안하고 신속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항 가족들의 서비스 개선 퍼포먼스와 공항별 서비스 실천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각 소속별 신입 직원에게 공항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메시지와 기념품, 공항 안내 매뉴얼 등이 담긴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고객이 공항에 들어서는 과정부터 항공기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과정까지 더욱 향상된 공항 서비스 수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전국 공항의 모든 공항 가족들이 함께 노력해 고객이 편리한 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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