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생산업체 첫번째 해외지사 설립
그레이터 오마하 소고기는 ‘백악관 소고기’로 유명하다. 2017년 7월 17일 트럼트 대통령이 주최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쇼케이스(Made in America showcase)’ 행사에 초청됐다. 백악관은 50개 주 정부를 대표하는 으뜸 회사를 초청했는데, 그레이터 오마하는 이후 ‘트럼프가 인정한 백악관 소고기’라는 애칭을 얻었다. 인도적인 동물 복지 시스템, 식품 안전의 혁신, 체계적인 생산 공정, 철저한 저온 유통 시스템을 확보해 안전한 소고기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상류층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해영 그레이터 오마하 한국지사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소고기를 원하는 한국과 이웃 아시아의 특별 고객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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