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경남도, 2019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시책 및 홍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남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전환 선도, 에너지환경 개선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시책 및 홍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설비 도입, 기술개발, 시책 홍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공공기관, 일반 국민 등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도는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의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발전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설비 지원과 도시가스,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도민 참여형 교육․홍보,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등 국가 에너지 정책 달성에 공헌한 점이 반영됐다.

박상석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도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전담부서인 에너지산업과를 신설하고, 에너지 신산업 발굴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오늘 수상도 그 연장선상이라며 에너지 효율을 통해 도의 에너지 환경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국에너지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전국 공고 등을 통해 지난 4월에 신청서를 제출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공적사실을 확인하고, 에너지 분야 전문가 종합심사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뒤 공적심사위원회 최종 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포상대상자가 확정됐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