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14일 인천 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4도,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3도, 미추홀구·남동구 -2도, 동구·중구 -1도, 옹진군 1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7도, 미추홀구·남동구·연수구 6도, 부평구·서구·동구·강화군·계양구·중구 5도를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시험날은 맑겠으나, 전날 밤 비가 내린 데 이어 한파특보까지 발효돼 아침기온이 영하대로 떨어져 춥겠다"며 "도로 곳곳이 결빙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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