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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오늘의 날씨]대구·경북(14일,목)…수능 한파에 수험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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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으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낮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4도, 안동·김천 영하1도, 대구·울진 2도, 포항 3도 등 영하4도~3도, 낮 최고기온은 고령 10도, 대구·포항 9도, 안동·김천 7도, 영주 4도 등 4~10도로 전날보다 5~6도 가량 낮겠다.

찬 바람이 불어 아침 체감온도는 안동 영하5도, 상주 영하4도, 대구 영하3도, 포항 영하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5~10도 더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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