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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시민이 가꾼 정원문화…'꽃 피는 서울상' 33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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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팀 중 33팀 선정…총 4800만원 시상금 지급

적극성, 경관성 등 평가…정원문화 확산에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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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 강북구 서울시민정원사회. 2019.11.14.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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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해 총 33곳을 '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서울시와 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인증물과 총 48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다. 이웃들과 작지만 의미 있는 녹화활동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를 뒀다.

서울시와 환경연합회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24팀 중 총 33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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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 중구 평화를 만드는 교회. 2019.11.14.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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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공원을 내 정원처럼 가꾼 사람들, 상처를 치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원을 가꾼 사람들, 우리 집이지만 이웃들과 나누며 꽃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람들 등 동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밝은 분위기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가꾼 사례가 발굴됐다.

시는 '꽃피는서울 새내기상' 7팀, '아름다운 경관상' 9팀, '꽃피는 이야기상' 3팀, '뜸가꾸미상' 3팀 등 총 24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100만~200만원을 수여한다.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나머지 9팀에게는 각각 20만원씩 상금과 인증물을 수여된다.

올해는 새롭게 도입된 특별상을 통해 본상 수상 24팀 중 우수한 모범이 되는 1팀을 추가 선정해 시상금 200만원이 지급딘다.

콘테스트 수상내역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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