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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홈플러스, 20일까지 500원 '빅딜가격' 컵라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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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제조한 육개장 컵라면

뉴시스

(사진=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홈플러스는 11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3탄으로 20일까지 500원 짜리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빅딜가격은 홈플러스가 국내외 우수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계약해 경쟁사가 따라잡기 힘든 가격에 내놓는 상품에만 붙는 이름이다.

홈플러스는 이번에 봉당 400원짜리 국민라면, 국민짜장에 이어 삼양식품과 다시 손잡고 개당 500원 수준의 컵라면을 출시했다. 쫄깃한 면발과 진하게 우린 소고기 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육개장 제품이다.

품질은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포장과 마케팅,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경쟁력 있는 판로 확보로 제조사는 개발 부담을 줄이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마트는 가성비 높은 단독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농가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브랜드 삼겹살/목심(100g)은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 안심한우 국거리(100g, 4990원)는 회원 대상 3490원에 판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자 '빅딜가격' 상품을 내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높은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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